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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ughts

개발의 모순

요즘 과제 채점용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있다.

 

일일이 실행하면서 입력값을 넣어봐야 하는 수동 테스트를 하고 싶지 않아(인원이 인원인 만큼 ...) 만들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개발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그러다보니 과제 채점을 빨리 하려고(밀리지 않으려고) 개발을 시작했는데 오히려 개발하느라 채점이 밀리는 모순에 빠졌다.

 

아쉽더라도 수동으로 채점하면서 개발을 같이 했어야 했는데, 초기 구상대로라면 빨리 개발할 수 있겠다는 마음이 앞섰던 것 같다.

 

채점이 끝나는대로 개발기를 써야지.